'내아모', 신작 공세 속에도 '굳건'..300만 향해 '질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31 07: 42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30일 하룻동안 8만 44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2만 279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30일 하루, 영화 '차형사'를 비롯해 '미확인 동영상',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등 굵직한 신작들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킨 것이어서 앞으로 '내 아내의 모든 것' 장기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전설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독특한 캐릭터들의 항연으로 호평을 얻으며 강한 뒷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지난 30일 하룻동안 8만 1,8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4만 2,657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차형사'가 개봉 첫 째날인 30일 하룻동안 4만 7,99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만 1,21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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