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의 시청률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러브 어게인’ 11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3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분이 기록한 1.476%에 비해 0.164%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1.3~1.4%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기에 ‘러브 어게인’은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이별의 시간을 가졌던 지현(김지수 분)과 영욱(류정한 분)이 우연히 만났지만 영욱의 아내 수진(전혜수 분)이 지현을 몰아붙이기 시작하고 따귀까지 때리며 지현에게 수모를 줬다.
수진 앞에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지현을 일으켜 세운 영욱은 뭐든 다 해보라는 수진의 말에 영욱은 무릎을 꿇었다. 영욱이 자신의 아내 앞에서 지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향후 전개에 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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