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아바타' 넘고 최단기간 5억$ 돌파..역대 4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5.31 07: 52

'메모리얼 데이'가 속해 있는 5월 마지막 주말의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어벤져스'의 열기는 그대로 이어졌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첫 선을 보인 '맨 인 블랙 3'가 1위를 차지하며, 개봉 4주차인 '어벤져스'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최단기간 북미내 누적 수입이 5억 달러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는 북미 지역에서 개봉 23일 만에 5억 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 이는 32일 만에 올린 5억 달러를 벌여들인 전세계 흥행 1위영화 '아바타'를 제친 최단 기록이다.

현재까지의 누적 수입 5억 13백만 달러로 '아바타', '타이타닉', '다크 나이트'에 이어 역대 북미 개봉작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만간 '다크 나이트'를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총수입은 13억 달러에 육박해 '아바타','타이타닉',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영화 역대 4위를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3위를 조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달 26일 개봉, 30일까지 전국 689만 7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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