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한지민 "팬들과 SNS로 소통 재밌지만, 자극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31 08: 12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이 "SNS를 통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지난 29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이번에 SNS를 처음 해본다"며 "수첩을 꾸미고, 사진을 올리고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주위의 권유로 페이스북을 시작했는데 재밌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식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팬들과 더 가까운 느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시간 날 때 댓글도 보면서 힘을 얻기도 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또 한지민은 "특히 해외 팬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면 신기하기도 하고 또 자극도 됐다"며 "많은 분들이 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옥탑방 왕세자'에서 한지민은 한국과 미국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언제나 패기 넘치고 낙천적인 박하로 분해 열연,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사랑하는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 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지난 24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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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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