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일본 초대형 크루즈 프로모션 '압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31 09: 00

K-POP 기대주 보이프렌드가 초대형 크루즈 홍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본 첫 기자회견 당시 화제가 된 대형 크루즈의 외관을 공개했다.
보이프렌드 전용 크루즈는 총톤수 1,084톤, 전체길이 70m, 전폭 10.5m의 규모로, 멤버들의 사진으로 선체 전체를 랩핑했다. 이같은 압도적인 스케일에 현지 음반업계 관계자들도 놀라워했다는 전언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일본의 케이팝 음원 사이트인 드완고www.dwango.jp)에서는 기자회견 후 1위부터 6위까지를 보이프렌드의 전곡으로 도배하며 무서운 기세를 입증했다.
일본의 국민가수 비즈, 자드, 쿠라키 마이 등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 빙과 계약을 맺은 보이프렌드는 6월 30일 일본 부도칸에서 프리미엄 쇼케이스'퍼스트 데이트 위드 보이프렌드 인 재팬(first date with boyfriend in Japan)'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 8월 22일 일본 데뷔 싱글 '비 마이 샤인(Be my shine)-기미오하나사나이'(가제)를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전 신인그룹이 부도칸으로 직행하는 것은 K-POP 사상 초유의 일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일본 데뷔에 앞서 6월 6일 일본 스페셜 앨범 '위 아 보이프렌드(We are BOYFRIEND)'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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