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수가 터프함을 버리고 귀여운 천사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김성수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극본 경수현 연출 이재갑)에서 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터프한 경찰 천이백 역을 맡아 남성스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그가 남성미를 벗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천이백이 엔젤 산후조리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이복 형제인 지인(한고은 분), 억만(박상면 분), 원만(변우민 분)과 함께 천사옷과 링 머리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를 만들기 위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성수는 순백의 천사 의상에 깃털이 달린 날개와 엔젤링까지 착용하고 발랄하면서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성수는 시종일관 장난끼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촬영장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이를 본 네티즌은 "김성수 완전 귀엽다", "사진 보고 빵 터졌다", "이백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상한 가족'은 오늘(3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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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