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격’ 배우들, 요즘 잘 나간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31 08: 55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의 출연 배우들이 종영 후에도 상승세다. 
‘아내의 자격’은 시청률 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이상을 나타내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구세주로 주목받았다. ‘아내의 자격’은 배우 김희애와 이성재가 금지된 사랑인 ‘불륜’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후속작들도 따라가기 힘을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최근 방송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먼저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희애는 꾸준히 CF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희애는 ‘아내의 자격’에서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고, 이는 CF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극중 김희애를 무시하고 회사 직원을 성희롱까지 하며 나쁜 남편를 연기한 장현성은 드라마 종영 후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을 “저예산 설경구”라고 소개하며 솔직한 입담과 숨겨둔 예능감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은경은 스포츠 댄서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 출연해 매주 다양한 춤을 소화하고 있는 최은경은 아이의 엄마인 사실이 무색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차차차 무대에서 짧은 탱크톱 의상을 입고 탄탄한 복근을 노출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아내의 자격’에서 최은경의 남편을 두고 몸싸움까지 벌였던 임성민은 MBC ‘세바퀴’, SBS ‘자기야’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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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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