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한국전서 'A매치 최다승' 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5.31 08: 57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1,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과 평가전서 후반 교체출전해 A매치 최다승리 신기록을 작성했다.
카시야스는 31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서 열린 한국과 스페인의 평가전서 후반 교체투입, 실점 없이 경기를 마감하고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카시야스는 프랑스 DF 릴리앙 튀랑을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 A매치 승리인 95승을 거뒀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주전 골키퍼로 유로 2012를 치를 예정인 만큼 A매치 100승 달성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또한 카시야스는 130경기에 출전하며 에드윈 반 더 사르(네덜란드)와 함께 골키퍼 A매치 출장 기록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데아예아(178경기), 2위는 토마스 라벨리(스웨덴, 143경기), 3위는 이운재(131경기)가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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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베른)=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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