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근석, 일본 정규앨범 히트? “예상한 결과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31 10: 41

배우 장근석이 아시아 프린스다운 출국 소감을 남겼다.
장근석은 지난 30일 중국 북경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장근석이 일본에서 1집 정규 앨범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를 발표한 날이기도 했다.
이날 공항에서 기자와 만난 장근석은 최근 발매한 첫 일본 정규 1집 앨범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상한 결과다”라는 가벼운 농담으로 응수했다. 패셔니스타답게 그는 하늘색 체크무늬 셔츠에 흰색 롤업 팬츠를 매치, 회색 로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는 댄디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패션을 선보였다.

액세서리도 빛났다. 이날 장근석은 큐빅이 박힌 흰색 금장 시계에 실버 링 귀걸이, 반지를 착용했으며 평소 애용하는 명품브랜드 리누이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줬다. 가방의 오른쪽 끝에 는 하늘색 스카프를 매달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어 장근석은 “일본 첫 정규앨범 반응이 생각보다 더 뜨겁다. 앞서 발매한 싱글보다 더 반응이 좋아 기쁘다.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자작곡까지 수록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발매된 장근석의 1집 정규앨범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AZY)’는 이미 선주문만 13만 장을 기록,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앨범 발매 첫날만 5만 3천여장을 팔아 31일(오늘) 오리콘 앨범부문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중국 음료 광고 프로모션을 위해 북경으로 출국한 장근석은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일본에만 국한하지 않고 중국에서 더 넓게 활동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세계 무대로도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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