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이윤지의 재발견이라고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31 11: 14

배우 이윤지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지는 지난 24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배우 이윤지의 매력을 한없이 발산했다. 하반신 마비가 된 후 힘을 억누르면서 오열하는 연기는 시청자들을 울렸다. 그리고 ‘이윤지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극찬이 쏟아졌다. 본인은 예상을 못했다지만, 시청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배우 이윤지를 새롭게 보기 시작했다. 혹자는 데뷔 10년 만에 대표작이 생겼다고도 했고, 조정석과 함께 ‘더킹 투하츠’의 수혜자라고도 했다.
이윤지는 욕심이 많은 배우다. 연기력 칭찬을 들어도 아직 자신은 연기자로서 초입에 있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은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면서 이윤지다운 꿈을 밝혔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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