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밤, 여자들의 '나이트 워킹' 스타일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5.31 16: 05

최근 나이트 워킹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나이트 워킹은 해가 진 후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낮보다 온도가 낮아 쾌적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나이트 워킹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스타일까지 살려 줄 캐릭터 티셔츠, 에시드 컬러(형광이나 비비드 컬러)가 활용된 트레이닝 팬츠 스타일과 함께 건강한 나이트 워킹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 유쾌 발랄, 캐릭터 티셔츠
 
여름철 밤공기를 맡으며 가볍게 걷는 나이트 워킹을 하는데 있어 유쾌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반팔 및 민소매 티셔츠는 걷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며, 재치 있는 캐릭터로 인해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면 소재의 캐릭터 티셔츠는 부드럽고 땀 흡수력이 좋으며 물세탁도 가능해 세탁이 잦은 여름철 실용적이다. 주의할 점은 세탁 시 뒤집어서 세탁해야 캐릭터 프린트가 손상되지 않고 새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디테일이 절제된 베이직한 트레이닝 팬츠,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의 운동화와 함께 매치한다면 패셔너블한 나이트 워킹 스타일링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 에시드 컬러가 돋보이는 트레이닝팬츠
 
걷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는데 있어 움직임이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는 1순위로 꼽히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그린, 옐로우 등 트렌디한 에시드 컬러가 돋보이는 트레이닝 팬츠가 이번 시즌 각광 받고 있다.
그 중 실용적인 포켓이 있거나 움직임이 편하도록 허리와 팬츠 밑단에 신축성 좋은 밴드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의 트레이닝 팬츠가 유용하다. 또한 날씬해 보이는 슬림한 스트레이트 핏 혹은 무릎을 살짝 넘는 기장의 제품이 젊은 도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러한 에시드 컬러 트레이닝 팬츠는 그레이, 화이트 등의 컬러가 활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상의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하의와의 매치에서 부담감을 덜어 세련된 나이트 워킹 룩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 나이트 워킹 팁
나이트 워킹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숙면에 이롭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의 운동은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잠들기 전 1,2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도록 한다.
식사 뒤 1시간 이후 걷는 것을 추천하며 자신의 체력에 따라 운동강도를 조절해 30분씩 가볍게 나눠 걷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이온음료나 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를 해 걷기 운동으로 상승된 체온을 내려가도록 하면 쾌적한 상태로 숙면에 들 수 있다.
junbeom@osen.co.kr
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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