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박지윤, 드라마 속 '웨딩반지' 비슷한듯 다른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31 16: 11

결혼반지에도 트렌드가 있을까.
트렌드를 살펴 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텔레비전을 켜는 것이다. 안방극장 속 여배우들이 선택한 결혼반지를 보면 어렴 풋 결혼반지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두 여배우가 있다. 바로 최정윤과 박지윤이다. 이들의 결혼반지는 메인 스톤 하나가 가운데 자리잡은 단조로운 디자인이다. 때문에 평상시에 착용해도 부담이 없어 보인다.

더 렉스 관계자는 “요즘은 결혼 예물을 데일리 주얼리로 사용하는 신부들이 많아지면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예비신부들이 늘고 있다”며 “평생 지녀야 하는 결혼 예물을 선택할 때 자신의 스타일과 평소 성격에 맞춘 디자인을 고른다면 더욱 값진 예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최정윤, 볼륨감 있는 메인스톤으로 심플하지만 럭셔리하게
최정윤은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최은설 역할을 맡았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말해주는 듯한 볼륨감있는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나와 예비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정윤의 결혼반지는 부드러운 사각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사각형 프레임 속 메인 스톤이 박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따라 메인 스톤이 더욱 크고 화려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더렉스의 '더 스퀘어'다.
이처럼 사각형 디자인은 손가락을 보다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울퉁불퉁 통통한 손가락이 고민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 박지윤, 꽃 같은 메인스톤으로 오묘한 매력 UP!
박지윤은 채널A ‘굿바이 마눌’에서 신비로운 마력을 가진 나쁜여자 오향기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와는 대조적으로 정갈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의 결혼반지를 착용해 신비롭고 오묘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박지윤의 결혼반지는 6개의 가늘고 긴 꽃잎 형태로 메인 스톤을 물린 스타일로 메인 스톤을 더 반짝이고 돋보이게 만든다. 실제로 샤프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더렉스의 '듀오 클로리스'로 스타일에 따라 핑크골대 엘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로 링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단조로운 디자인 덕에 어떤 옷과도 매치하기가 유용할 것으로 보여 데일리 주얼리로 손색없으며, 차분하고 정갈한 예비신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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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천사의 선택', 채널A '굿바이 마눌' 캡처, 더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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