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또 한번 '파격 변신'..이번엔 '바바리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31 17: 44

배우 조여정이 영화 '후궁:제왕의 첩'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한 데 이어 바바리걸로 변신하는 또 한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여정은 오는 2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 2'의 두 번째 호스트로 출격,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속 살기 위해 변해야만 했던 화연이라는 캐릭터의 강렬함을 벗고 숨겨진 코믹 본능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
시즌 1에 이어 한층 강렬한 재미로 무장한 'SNL 코리아 시즌 2'는 즉석 대사와 돌발상황 등 배우들의 거침 없이 망가지는 모습들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큰 백미.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때로는 발랄함을, 때로는 관능미를 선보였던 조여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생방송 60여분 동안 헤어 메이크업을 수차례 바꾸며 온갖 슬랩스틱 몸개그부터 각종 패러디까지 5~6개의 콩트를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코미디 쇼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튜브를 옆에 낀 채 바바리를 입고 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조여정 주연 '후궁:제왕의 첩'은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