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살아 있는 곤충을 먹으라는 권유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마르코는 최근 중국, 태국과 함께 아시아 3대 요리 국가로 손꼽히는 베트남에서 진행된 채널A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RIGHT NOW’ 촬영에서 쥐, 메뚜기, 도마뱀, 지네 등을 아무 요리도 하지 않은 채 날 것으로 먹는다는 응오 반 튀 씨를 만났다.
촬영 당시 살아있는 도마뱀과 지네를 맛볼 것을 권유 받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무엇이든 날 것으로 먹는 기인으로부터 식사 초대도 받아 난감한 상황에도 빠졌다.

응오 반 튀 씨가 지금까지 먹은 곤충의 종류는 무려 400여 가지. 실제 촬영 중에 새와 두꺼비, 뱀 등을 날 것으로 먹어 마르코뿐 아니라 제작진을 경악하게 했다. 제작진은 그 강도(?)가 너무 높아서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전 심의를 신청했을 정도.
더욱 신선하고 다양한 날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마르코와 함께 숲으로 향한 응오 반 튀 씨는 곤충이나 파충류를 보자마자 껍질만 살짝 벗긴 후 살아있는 그대로를 입으로 가져갔다. 급기야 마르코에게도 시식을 권하며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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