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포' 최형우,'우리가 앞서간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5.31 19: 07

31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2사 솔로포를 친 최형우가 홈에서 김태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가 시즌 4승에 도전하며, 한화는 '괴물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배영수는 올해 7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 열고 있다. 그러나 4월에 비해 5월 페이스가 썩 좋지 못하다. 4월 3경기에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호투했지만, 5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32로 주춤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9경기에서 63이닝을 던지며 삼진 80개를 잡고 평균자책점 2.57로 위력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2승3패에 그칠 정도로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한편, 올해 삼성전 처음 등판하는 류현진과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함께 한 '국민타자' 이승엽과의 첫 투타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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