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런던올림픽 뉴스 진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31 19: 42

노조를 탈퇴하고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런던올림픽 취재팀에 합류한다.
31일 오후 MBC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양승은 아나운서가 런던 현지에서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제 30회 런던올림픽에서 현지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를 탈퇴하고 지난 12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그는 노조 탈퇴의 이유가 종교적인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MBC는 퇴사한 김성주, 임경진, 박은지를 이번 런던올림픽 캐스터로 발탁했다. 또한 노조원이 아닌 이재용 아나운서와 MBC 소속이 아닌 김민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도 중계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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