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주니치전 4타수 2안타 1타점…6G 연속 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31 21: 43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3회 2사 2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이대호는 5회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4-4로 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노나카와 교체됐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 중인 임창용(36, 투수)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임창용은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교류전서 8-2로 크게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1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직구 최고 142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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