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도칸에서 6회 연속 공연을 가진 2PM이 다음 목표로 도쿄돔을 꼽았다.
2PM은 지난 30일 진행된 ‘식스 뷰티풀 데이즈(6 Beautiful Days)’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PM은 "부도칸에서 6일 동안 공연을 한 것이 큰 추억이고 저희에게 기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PM의 멤버 우영은 "앞으로 도쿄돔의 무대에 서는 게 저희들의 큰 목표다"며 "차근차근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일본어 공부룰 많이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2PM에서 가장 일본어 실력이 좋은 멤버로 찬성의 이름이 언급됐다. 찬성은 “저만의 일본어 공부 비법은 틀려도 주눅들지 않고 계속 말하는 것이다”며 “현지인 수준으로 잘하지 않지만 팬들이 제가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들어주시는 것 같다.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2PM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28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식스 뷰티풀 데이즈’를 개최했다. 2PM은 ‘식스 뷰티풀 데이즈’ 티켓 오픈 1분 만에 6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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