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마카오 '꿈의 무대' 선다..유일한 신인 라인업 '눈길'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01 09: 53

그룹 비에이피(B.A.P)가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K-POP 대표주자로 마카오 '꿈의 무대'에 오른다.
비에이피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K-POP Nation Concert in Macao 2012'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K-POP 스타들의 공연에 참여한다.
이 공연에서 비에이피는 유일한 신인으로, K-POP의 선두주자인 소녀시대, 샤이니, 유키스와 함께 출연한다. 비에이피는 데뷔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두 번째 앨범 '파워(POWER)'가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를 석권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랭크되는 등, 새롭게 K-POP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등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연이 개최되는 코타이 아레나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대형 실내 공연장으로 15,000명 수용이 가능하며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린킨파크, 크리스 브라운, 셀린 디온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비, 슈퍼주니어 등 최고의 K-POP 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2010년에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개최되기도 했던 무대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 행사의 주최측은 "K-POP의 다양성과 세계성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한국의 MBC Plus Media채널과 중국 최대 방송사인 CCTV, 홍콩의 NOW TV, 그리고 마카오의 방송사를 통해서도 향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아시아권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대형 콘서트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umping@osen.co.kr
TS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