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가 한국의 뮤즈 고소영과 함께 5월 31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터치앤 스파이스에서 플라워 클래스를 개최했다.
플라워 클래스는 고소영이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의 뮤즈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소영이 직접 판도라를 위해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VIP 고객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장미, 작약, 달리아 등 여러 종류의 꽃으로 리스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리스를 만드는 방법 또한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

클래스 행사가 마무리될 때쯤 판도라 아시아 지사장 한스호너만이 고소영에게 리스를 선물함으로써 이번 클래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고소영은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새겨진 가죽 베스트에 시폰 소재의 플라워 원피스를 믹스매치해 연예계 공식 패셔니스타다운 면모와 함께 T.P.O에 맞는 옷차림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20cm에 달하는 웨지힐은 그의 각선미를 뽐내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고소영과 함께한 화보 촬영 컷, 다양한 판도라 주얼리가 전시돼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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