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논란 ‘각시탈’ 측 “연출에 신경 쓸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01 17: 03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측이 대역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연출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각시탈’의 한 방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시청자들이 지적한 부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연출에 좀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각시탈’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2회에서 각시탈(신현준 분)의 활약상을 그리던 중 티가 나는 대역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다.

무술 실력을 갖춘 각시탈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대역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얼굴이 자주 클로즈업되면서 몰입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100억원을 투입한 대작 ‘각시탈’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영웅 이강토(주원 분)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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