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이수근, 농구 잘해서 키 큰 듯”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1 17: 54

개그맨 김병만이 이수근의 키를 부러워(?) 했다.
김병만과 이수근은 최근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2012 런던 올림픽가기’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진행된 ‘옥탑 올림픽’에서 키가 큰 사람들에게 유리한 농구 경기를 펼쳤다.
이수근은 “사실 어렸을 적부터 농구 좀 했었다”며 현란한 농구 기술로 초반부터 병만을 기선 제압했다. 이에 병만은 “수근이가 농구를 잘해서 키가 많이 큰 것 같다”며 부러워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시작된 본격적인 농구 대결은 다름 아닌 실제 선수와의 1대 1 길거리 농구였다. 2m가 넘는 최장신 농구 선수와 마주한 두 사람은 잠시 할 말을 잃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선수가 2걸음 걸을 때 우리는 6걸음은 걸어야 한다. 대결이 된다고 생각하나”라고 제작진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김병만은 땅에서 딱 5cm 떨어진 초단신 드리블과 앞구르기 드리블 농구 기술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세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이수근의 절친인 김종민이 방문해 ‘99초 경기’를 함께 했다. 방송은 오는 2일 오후 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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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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