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아이돌 저리가라?..'폭풍인기' 실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1 18: 01

배우 강지환이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폭풍인기를 실감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강지환은 1일 오후 서울 방배동 동덕여자고등학교 '스쿨어택' 행사에 참석, 10대 여고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며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강지환은 등장과 동시에 웬만한 아이돌그룹 못지 않은 환호성을 받아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목이 빠져라 강지환을 기다리며 강당을 빼곡히 채운 소녀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것.

심지어 강지환을 보기 위해 모여든 소녀팬들은 "아이돌그룹이 좋냐, 강지환이 좋냐"는 MC 최군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강지환"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강지환 본인도 이러한 높은 인기에 놀란 표정이었다. 그는 "내가 아이돌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반갑게 맞아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하며 "20~30대 여성팬분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10대 팬분들도 좋아해주셔서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좋았다"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따뜻한 환호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소녀팬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는가하면 '백허그'를 하며 사진을 찍어 궁극의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강지환 주연 '차형사'는 지난 5월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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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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