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힙합 그룹 M.I.B가 한층 짙어진 남성미를 풍기며 반 년 만에 첫 공중파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M.I.B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앨범 '일루션(Illusion)'의 타이틀곡 '나만 힘들게' 무대를 공개했다.
지난해 G.D.M(지디엠)으로 데뷔해 힙합계 유망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는 MIB는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 더욱 깊어진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날 M.I.B는 기존의 힙합 카리스마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진지한 매력을 어필했다.
'나만 힘들게'는 대중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랩들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이별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솔직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터치, 쉬즈, 7942, 빅스, 김조한, 마이네임, M.I.B, 달마시안, 갱키즈, B.A.P, 마이티마우스, 헬로비너스, JJ Project, 허영생, B1A4, 틴탑, 에이핑크, 지나, 백지영, 태티서, 인피니트, 박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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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