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태티서, '트윙클' 마지막 무대..끝까지 '완벽'했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01 19: 32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이하 태티서)가 한 달여간의 활동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티서는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트윙클'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날 태티서는 '반짝반짝거림'을 손가락으로 형상화 한 '블링블링' 퍼포먼스와 귀여운 표정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안무 중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고음을 선보였고,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태티서는 소녀 같은 청순함과 성숙한 여성미를 동시에 표출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까지도 완벽한 가창력과 요정 같은 비주얼로 화려한 마무리를 맺었다.
더불어 '트윙클'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펑키 사운드의 리듬감은 소녀시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태티서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이 모여 결성한 유닛 그룹. 태티서는 지난 4월 30일 타이틀 곡 '트윙클'을 발매한 이후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속에 큰 사랑을 받아왔다.
태티서는 '트윙클' 활동을 통해 비주얼뿐 아니라 탄탄한 가창력까지 갖춘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태티서는 '트윙클'로 SBS '인기가요' 3주, KBS '뮤직뱅크' 3주, 엠넷 '엠카운트다운' 3주, MBC뮤직 '쇼!챔피언' 3주 1위를 기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태티서, 박진영, 인피니트, 백지영, 지나, 김조한, 틴탑, 에이핑크, B1A4, 허영생, 마이티 마우스, 달마시안, 마이네임, M.I.B, B.A.P, 헬로비너스, 갱키즈, JJ프로젝트, 빅스, 터치, 7942, 쉬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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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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