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창식아! 시즌 2승 축하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6.01 22: 04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LG 트윈스를 무너뜨렸다.
한화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2로 승리, 이번 주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투타에서 LG를 압도했다. 팀 타선이 14안타를 폭발시켰고 마운드에선 2년차 좌완 유창식이 지난 5월 3일의 호투를 그대로 재현, 6이닝 2실점으로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장성호는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의 중심에 자리했고 최진행이 3타수 2안타, 정범모도 2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17승(28패)을 거뒀다. 반면 LG는 22패(22승)째를 당해 올 시즌 10번째로 승률 5할을 맞췄다.
경기후 한화 류현진이유창식의 승리를 축하해주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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