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유창식이 잘 던지고 타선이 터졌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01 22: 12

한화 한대화 감독이 LG에 대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2로 승리, 이번 주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투타에서 LG를 압도했다. 팀 타선이 14안타를 폭발시켰고 마운드에선 2년차 좌완 유창식이 지난 5월 3일의 호투를 그대로 재현, 6이닝 2실점으로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17승(28패)을 거뒀다.
경기 후 한 감독은 “유창식이 잘 던져줬고 일찍 타선이 터져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는 2일 선발투수로 양훈을 마운드에 올린다.  
반면 LG는 22패(22승)째를 당해 올 시즌 10번째로 승률 5할을 맞췄다. LG 김기태 감독은 “내일은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는 2일 선발투수로 좌완 이승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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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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