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모', 적수가 없다..300만 향해 '쾌속질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2 08: 14

그야말로 대적할 자가 없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 쾌속질주를 달리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1일 하룻동안 10만 9,26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1만 9,66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내줘야 했지만 점차 '맨 인 블랙3'와의 격차를 좁혀가더니 지난 1일부터 박스오피스 왕좌를 탈환, 이후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봉 3주차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40만 관객을 돌파, 300만 관객 동원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전설의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한편 '맨 인 블랙3'가 지난 1일 하룻동안 9만 7,97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1만 9,74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차형사'가 1일 하룻동안 6만 7,7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만 7,01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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