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새 스페셜 앨범 ‘스틸 얼라이브’ 음원 공개를 하루 앞두고 2일 야수로 파격 변신한 멤버 대성의 ‘몬스터’ 티저를 공개했다.
대성은 영상 속에서 한쪽 팔만 퍼 장식으로 감싼 채 과감하게 상반신을 노출, 마치 야수와 같은 모습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을 외면하는 연인에게 애절한 감정을 전하는 대성의 보컬은 ‘몬스터’에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부분"이라면서 "스펙타클한 규모로 제작된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과감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뱅은 타이틀 곡 ‘몬스터’를 포함한 신곡 4곡과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 보이’, ‘사랑 먼지’를 스페셜 에디션에 실었다. 음원은 오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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