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온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 지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여드름이다.
잠잠하던 여드름도 이 시기에는 한결 더 트러블을 일으키고 눈에 띄기 시작해 여성들을 속상하게 만든다.
이런 시기에 맞춰 각종 여드름 해결책들이 뷰티 피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누 클렌징, 여드름에 더 좋다고?
최근 여드름 고민에는 ‘비누 클렌징’이 대안으로 자주 언급된다.
지난달 30일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여드름 특집’ 편에서는 여드름 문제의 해결책으로 비오템 ‘해초 모공 비누’가 소개됐다.
해초 모공 비누는 직접 얼굴에 대고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클렌징 비누로, 비누 속에 천연 원료인 해초 추출 알갱이가 포함돼 있다. 마사지만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트러블 개선, 모공 관리, 피지 조절까지 한번에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참존 또한 클렌징 폼 대신 ‘비누’가 건조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건강 클렌징 대안으로 주목받는다는 점에 착안, 피부 보호 기능과 완벽한 클렌징 기능을 모두 갖춘 ‘참인셀 지이 토코비타 비누’를 출시했다.
참존에 따르면 이 비누는 토코비타-씨와 유기게르마늄의 산소 공급효과로 피부를 청정하게 가꿔준다. 토코비타-씨는 참존의 독자 성분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E의 기능을 모두 가진 신개념 비타민으로 피부를 보호하여 준다. 또한 섬세한 세정력으로 묵은 각질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 여드름 피부 또한 상쾌하게 관리한다.
★클렌징이 해결됐다면, 여드름 전용 라인으로
여름이 되면 높은 습도와 고온 때문에 괜찮던 피부도 일시적으로 지성이 되면서 트러블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T존과 코 부분은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다가 만성 블랙헤드가 생기기 쉽다.
이런 위험을 피하려면 평소 여드름 피부가 아니어도 여드름 전용 라인을 처방해 일찍부터 트러블을 가라앉혀줄 필요가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지베르니는 여드름 전용 라인 ‘아크웰’을 따로 보유하고 있다.
아크웰은 메이크업이 잦은 여드름 피부 여성을 위해 젖은 손으로도 사용가능한 클렌징 리퀴드, 트러블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는 오일프리 클렌저, 저자극 수분 필링젤 등 다양한 여드름 전용 제품을 선보인다.
깔끔한 클렌징 뒤에는 예민해진 피부를 빨리 진정시켜 주는 수분 토닉과 피지를 조절해주고 모공 확대를 예방해주는 오일 프리 로션, 트러블 집중 케어 에센스로 세심하게 관리해주면 여드름을 초기에 잡아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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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템, 참존, 지베르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