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과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동료 멤버 길의 몸매를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서 길의 몸매를 두고 한바탕 토크가 벌어졌다.
평소 리쌍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MC 윤도현은 “오늘 대기실에서 길의 알몸을 봤다. 깜짝 놀랐다”며 “엉덩이가 등에 붙어 있더라. 완전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정인 역시 “풍채가 있으면서 굉장히 탄력 있다”고 길의 몸을 평했다.

개리는 “길 몸매가 약간 오묘하다. 털도 많다”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길은 “무슨 소리냐. 그냥 물개 몸매다”라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쌍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녹화에서 방송 최초로 윤도현과 함께 8집 앨범의 타이틀 곡 ‘섬데이(Someday)’를 선보이며 무대를 한껏 달군 리쌍은 정인과 함께 ‘홀라(HOLA)’까지 최초 공개했다.
또한 ‘겸손은 힘들어’,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등 리쌍의 히트곡 메들리도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에 리쌍 역시 “머스트는 방송이 아니라 공연하는 느낌”이라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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