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매너남 매력을 발산했다.
알렉스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뮤직 ‘비 마이 싱어(Be my singer), 작곡왕’ MC로 나선 가운데 첫 방송 녹화에서 작곡가를 지망하는 일반인 출연자 중 한 명이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벗어 던진 재킷을 끝까지 챙겼다.
이날 영원한 힙합 마니아를 자처하는 한 출연자가 젊은 시절 즐겨 췄던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재킷을 벗어 던졌다.

이에 알렉스가 재킷을 챙기고 출연자가 무대에서 퇴장할 때까지 팔에 걸어 고이 보관하는 매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일 오전 11시.
한편 ‘비 마이 싱어, 작곡왕’에는 아들을 힙합가수로 키우고 싶은 힙합사랑 김범수 씨와 음악이 좋아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래 출연했다는 명문대생 조현경, 김진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작곡왕에 도전해 매력적인 곡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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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