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수진 기자가 사측의 대기발령 조치에 대해 별 일 아니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수진 기자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자신에 대해 비난을 하자 “나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제가 믿는 것 따르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김 기자는 “근데 절 알지도 못하고 저도 잘 모르는 이분은 대체 절 왜 공격하시는 거죠? 저 대기발령 받은 거 별 일 아니거든요. 부풀리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는 파업 전까지 MBC ‘뉴스 24’를 진행했다.

앞서 사측은 김수진 기자를 비롯해 ‘일밤-나는 가수다1’ 신정수 PD, 강재형 박경추·김완태 아나운서 등 35명에 대해 오는 4일자로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노조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기발령은 본격적인 징계를 내리기 이전 단계로 최대 3개월까지만 가능하다”면서 “조합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여권의 퇴진 압력까지 받은 김재철이 현재 상황을 파국으로 몰아가려는 위협조치로 보고 추후 징계가 현실화될 경우 강력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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