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뱅, 블록버스터급 뮤비..‘새 역사 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2 15: 00

그룹 빅뱅이 신곡 ‘몬스터’ 발표를 앞두고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예고, 가요계 새로운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미 빅뱅은 각 멤버 지드래곤, 탑, 대성, 태양, 승리의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이 ‘몬스터’인 만큼 이들은 티저 영상에서 몬스터로 변신하는 과정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과 묘한 분위기, 강렬한 영상미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티저 영상만으로 팬들을 압도하고 있는 빅뱅은 뮤직비디오로 더 큰 비주얼 쇼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달 초 촬영을 마친 뮤직비디오는 현재 후반 작업 마무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후반작업에 공을 들이면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현대카드가 야심차게 콜라보레이션한 합작품으로 양사의 철학이 반영된 과감한 시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건 당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 또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는 경우는 유명한 뮤직비디오 감독과의 작업 또는 상당한 금액이 투자됐을 때다. 이에 이 같은 콜라보레이션은 이례적인 것.
하지만 빅뱅의 뮤직비디오는 무엇보다 창의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두 회사의 작품이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결과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몬스터’는 마음이 변해버린 연인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을 강렬하게 풀어낸 곡으로, 오는 3일 공개되는 새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의 타이틀곡이다. 지드래곤이 공동작곡하고 가사를 썼다.
kangsj@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