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1회말 개인 통산 5호 만루포 작렬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6.02 18: 01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7)가 1회 기선을 제압하는 만루포를 터트렸다.
강민호는 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는 1회말 김주찬과 조성환의 안타와 전준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넥센 선발 김영민의 148km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올 시즌 강민호의 6호 홈런이자 통산 593호, 시즌 9호, 개인 통산 5호 만루포였다.
강민호의 만루포를 앞세운 롯데는 1회말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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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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