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틴탑, 부드러움과 카리스마의 공존 '2色 매력'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02 18: 30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틴탑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베이비 유(Baby U)'와 '투 유(To You)'를 열창했다.
먼저 틴탑은 '베이비 유' 무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며 여심을 파고들었다. 수줍은 남자의 고백을 담고 있는 가사와 중간 중간 짙은 감성으로 표현되는 랩의 조화는 눈길을 끌었다. 

이어 틴탑은 '투 유' 무대에서 강렬한 빨간색의 무대 의상을 입고 나타나 분위기를 '확' 전환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뿜어내던 틴탑은 환상적인 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큐브 조형물 위에 올라 섹시 웨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 '투유'는 이별 후 쓸쓸한 남자의 심경을 그린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슬프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틴탑, 허영생, 에이젝스, 박진영, 소녀시대-태티서, 마이티 마우스, 지나, 인피니트, B1A4, 백지영, EXO-K, 에이핑크, 달마시안, JJ프로젝트, 갱키즈, 백청강, 쉬즈, M.I.B, 마이네임, 트리탑스 등이 출연했다.
jumping@osen.co.kr
'음악중심'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