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태티서 '굿바이' 무대서 댄스스포츠 '깜짝'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02 18: 41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로 한 달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태티서는 수영과 함께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태티서는 곡 '트윙클(Twinkle)'을 열창했고, 수영은 댄스 스포츠 무대를 선보이며 스페셜한 '깜짝' 무대를 구성했다.
이날 태티서의 무대가 시작되자, 태티서의 모습 대신 먼저 수영이 한 남성과 나타났다. 두 사람은 무대의 좌우를 휩쓸며 화려한 댄스 스포츠를 선보였다. 

이어 수영의 댄스 무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태연, 티파니, 서현이 '트윙클' 무대를 꾸몄다. 산뜻한 공주풍의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세 사람은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귀여운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태티서는 활동 마무리 무대까지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깜찍한 안무를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태티서는 '트윙클'로 SBS '인기가요' 3주, KBS '뮤직뱅크' 3주, 엠넷 '엠카운트다운' 3주, MBC뮤직 '쇼!챔피언' 3주 1위를 기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틴탑, 허영생, 에이젝스, 박진영, 소녀시대-태티서, 마이티 마우스, 지나, 인피니트, B1A4, 백지영, EXO-K, 에이핑크, 달마시안, JJ프로젝트, 갱키즈, 백청강, 쉬즈, M.I.B, 마이네임, 트리탑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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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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