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운동화에 청바지를 입어도 빛나는 몸매'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6.02 19: 13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전 공현주가 시구를 하고 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신예 좌완투수 이승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승리 없이 5패를 기록 중인 이승우는 4월 19일 한화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당시 이승우는 한화 에이스 류현진과의 선발대결에서 전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당당히 합격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후 불운과 부진이 겹치며 지금까지도 통산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양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9경기 56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훈은 처음으로 한 시즌 100이닝을 던졌던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높이 올라서고 있다.
올해 양훈은 제구력이 안정됐고 커브의 비중을 높이며 더욱 노련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 양훈이 시즌 4승과 더불어 한화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 달성에 선봉장 역할을 할지 지켜볼 부분이다. /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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