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종료후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는 이날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와 임훈의 결승타를 앞세워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틀 연속 1-0 영봉승을 거둔 SK는 시즌 24승(18패 1무)째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SK는 작년 10월 5일 광주경기 이후 KIA를 상대로 6연승을 달렸다. 반면 2경기 연속 영봉패를 기록한 KIA는 시즌 22패(19승 2무)를 기록, 그대로 7위에 머물렀다. 문학구장에서만 지난 4월 7일 개막전 이후 4연패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