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태균아, 오늘은 조금 아슬아슬했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6.02 20: 53

LG 트윈스의 5할 사수 본능이 정성훈의 홈런에 의해 이번에도 이어졌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5로 승리, 시즌 10번째 5할 승률의 기로에서 또다시 올라섰다.
LG는 난타전 속에 4월 한 달 동안 맹타를 휘둘렀던 정성훈이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정성훈은 5월 1일 이후 31일 만에 팀의 승리를 이끄는 값진 홈런포를 날렸다. 정성훈은 홈런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경기 내내 한화 마운드를 공략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23승(22패)을 거뒀다. 반면 한화는 29패(17승)째를 당했다.
경기 종료후 LG 봉중근이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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