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 능청연기 최고 "내 어디가 좋아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2 22: 33

배우 장동건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3회분에서는 도진(장동건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이수(김하늘 분)의 억지고백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태산(김수로 분)은 최윤(김민종 분)에게 이수가 고백했음을 밝혔다. 태산은 도진에게 이수가 좋은 여자라고 하면서 진심이 아니면 접근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도진은 호기심이 진심이 될 수 있다며 이수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했지만 이수는 그 전화를 피하기만 했다.
이수는 계속 도진의 전화를 피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수는 차 안에서 자신을 보고 있던 도진을 발견하고 크게 당황했다.
도진은 이수에게 자신을 이용한 사실을 알지만 "나의 어디가 좋았냐"고 계속해서 능청스럽게 물어봤다.
이수는 자신을 차달라고 하지만 도진은 싫다고 하며 전화를 피하지 말고 받으라고 했다. 
도진은 지속적으로 이수에게 주파를 던지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어 두 사람의 티격태격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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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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