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돌' 마수혜-김지민-정종민, '실력파 3인방' 승승장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3 10: 12

지난 달 31일부터 팀 미션에 돌입해 더욱 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서 세 명의 참가자가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마수혜, 김지민, 정종민. 이들은 감성 넘치는 보이스는 물론 잠재된 끼와 개성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첫 번째 주인공은 팀 미션에서 쿨의 '올 포 유(All For You)'를 열창한 마수혜(23세). 그녀는 예선 당시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열창해 단 세 소절만으로 심사위원의 찬사를 얻으며 예선을 통과했었다. "많이 부르지 않았는데도 바로 통과해 약간은 아쉽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마수혜는 지난 1차 팀 미션에서도 역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주인공은 마수혜와 함께 쿨의 '올 포 유'를 노래한 김지민(22세). 그녀는 예선 당시 음색을 물론이고 무대 도중 있었던 가사 실수를 자연스럽게 대처해 순발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받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그녀 역시 매력적인 음색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만만치 않은 후보임을 입증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성인 수두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선 오디션에 참가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종민(22세). 예선에서 마룬 파이브의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으로 감성적인 보이스뿐만 아니라 위트 있는 무대 매너, 발군의 춤 실력을 발휘한 그는, 그룹 미션에서 룰라의 '100일째 만남'에서 랩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이로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지난 주 방송부터 개인 미션에서 팀 미션으로 거듭나면서 더욱 치열해진 경쟁으로 탈락자들이 속출하게 된 가운데, 발군의 실력과 끼로 주목 받고 있는 만만치 않은 실력의 세 참가자들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최종 우승자에게 총 3억원의 상금, 1억원 상당의 럭셔리 왕관 그리고 즉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K-POP 열풍을 새롭게 주도할 끼와 열정을 고루 갖춘 '슈퍼돌' 발굴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nayoun@osen.co.kr
'슈퍼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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