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정글에서 '하나의 사랑' 열창..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03 10: 18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의 병만족(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황광희 추성훈 박시은)이 오리섬에서 환상 디너쇼를 펼쳤다.
병만족은 최근 진행된 '정글2' 촬영에서 모닥불 위에 대왕조개를 얹어 놓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배고픔을 잊기 위해 디너쇼를 벌였다.
디너쇼는 멤버 중 유일한 아이돌 가수인 광희의 선창으로 시작됐다. 광희는 가슴을 절절하게 만드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구성진 꺾기 창법의 트로트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의 답가가 이어졌다. 그를 알린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남태평양 한가운데 섬에 울려 퍼진 추성훈의 매력적인 노래는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이었다는 후문. 
한편 '정글2'는 오늘(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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