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오늘(3일)도 예능감 터질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03 10: 45

지난 달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뽐낸 축구선수 박지성이 오늘(3일)도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주에 이어 3일 방송되는 '런닝맨-상금 레이스' 최종 미션에서 박지성은 멤버들과 아이유를 몰래 아웃시켜야 하는 스파이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박지성은 "혹시 박지성 선수가 스파이가 아니냐"는 질문 공세에 "제가 스파이였으면 바로 들켰을 것"이라고 답하는 등 멤버들을 완벽히 속여 최종 레이스 내내 치밀하게 작전을 세웠다.

'상금 레이스'의 최종 미션 뒤에는 태국에서 촬영된 '서바이벌 레이스'가 연이어 방송된다. 아시안 드림컵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축구 경기에서 필요한 능력을 서바이벌 미션 방식을 통해 겨뤘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정대세 선수와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서바이벌 레이스'에 특별 출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이름표를 떼기 위해 추격해오는 정대세를 피해 다녀야 했는데, '런닝맨' 방송 사상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그려졌다고 제작진은 평가했다.
한편 '런닝맨'은 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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