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예능 '탑기코2', 억 소리나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03 10: 46

XTM '탑기어 코리아2'가 약 1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 수륙양용차 한강도하 미션을 공개한다.
'탑기어 코리아2'의 3MC 조민기, 김진표, 연정훈은 특별 제작된 수륙양용차로 인공운하인 인천 아라뱃길부터 서울 여의도의 마리나 클럽&요트까지 약 32km에 달하는 구간을 횡단하는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강 도하에 투입된 차량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차량 개조 전문가들과 '탑기코' 제작진이 합심해 탄생시킨 BMW 미니쿠퍼 컨버터블 모델. 개조비용 포함 약 1억 원이 소요됐다.

서승한 PD는 "차량을 활용한 한강 도하 장면은 예능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 3명의 MC들이 난관을 극복하며 도전하는 모습 그 자체를 시청자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2'에는 한강도하 미션 외에 배우 이천희가 출연한 '스타랩타임'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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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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