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지재옥, 고원준 상대로 프로데뷔 첫 홈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6.03 17: 34

넥센 히어로즈 신인 포수 지재옥(24)이 데뷔포를 터트렸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넥센에 지명된 지재옥은 '포수로서 경기 흐름을 잘 알고 내야와 투수들을 잘 리드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9일 1군에 첫 등록된 지재옥은 3일 롯데와의 사직 경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데뷔 홈런이 터진 건 2-0으로 앞선 2회다. 지재옥은 롯데 선발 고원준의 2구를 우측 펜스 너머로 넘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지재옥은 4경기에서 11타수 1안타, 타율 9푼1리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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