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고등학교 시절 여학생 탈의실의 벽을 뚫고 훔쳐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 출연해 "고등학교 재학 시절 남자와 여자 탈의실이 붙어 있었다"며 "제가 그런 건 아니지만 탈의실 벽을 뚫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봉선, 최송현, 정선희, 윤정희 등 여성 출연진들이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자 "제가 그런 건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제가 그런 게 아니다"고 재차 해명에 나섰다.

한편 그룹 틴탑의 멤버 천지는 "학창시절 망원경으로 여학생 교실을 훔쳐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은 "순진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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