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일영, 1⅓이닝 5실점…타선 지원에도 조기 강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03 18: 25

한화의 베테랑 좌완투수 마일영이 1⅓이닝 5실점으로 2회말에 강판됐다.
마일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이 7점을 뽑아줬지만 2회말 집중타를 맞으며 교체됐다. 총 47개의 공을 던졌고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일영은 1회말 4-0의 리드속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마일영은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2루타를 맞고 윤요섭에게 1타점 좌전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마일영은 2회말 7-1로 6점차의 리드를 안았지만 1사 2, 3루에서 박용택에게 2타점 2루타, 이병규에게 1타점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강판됐다.

마일영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밟은 송신영은 윤요섭과 최동수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마일영의 주자 이병규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마일영은 5실점째를 기록했다.
2회말 현재 한화는 LG에 7-5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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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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