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대세, '닮은꼴' 개리에 "잃어버린 형 한국에 있다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03 19: 2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게스트로 출연한 정대세가 개리와 똑 닮은 외모로 도플갱어에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박지성과 아시안 드림팀 축구 대회 출전 차 태국으로 출국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대세를 만난 개리는 "너무 반갑다. 팬이다"며 포옹했고, 정대세는 "어머니가 한국에 친형이 또 한 명있다고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리도 "그게 나였어. 사실 나 정개리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정대세는 송지효에 대해 "되게 예쁘다"고 감탄했고, 개리는 "미안한데 나랑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고 정색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정대세와 함께 셀카를 찍은 개리는 "누가 나야?"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하하는 "좀 더 못생긴 쪽이 형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ontan@osen.co.kr
'런닝맨'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