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초반 기선제압’ 휘문고, 선린인터넷고 완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03 19: 48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휘문고가 선인인터넷고에 완승했다.
휘문고는 3일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휘문고는 포수 이정훈을 제외한 모든 야수들이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5회까지 6-0으로 앞선 휘문고는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휘문고는 1회초부터 김종선의 1타점 우전안타와 이정훈의 외야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휘문고는 2회초 만루찬스에서 이정훈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 3회초에는 김성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씩을 추가해 4-0이 됐다.
5회초 휘문고는 김성표가 1타점 3루타와 폭투로 3루에서 홈을 밟아 2점을 더했고 6-2에서 9회초 박민수의 홈스틸과 홍다훈의 적시타로 8점째를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휘문고 선발투수 조기현은 6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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